[미디어펜=조항일 기자]LH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인 중소형 공공분양의 청약경쟁률이 최고 14 대 1의 경쟁률를 기록하는 등 무주택 서민으로부터 인기몰이했다.

8일 LH(한국토지공사 사장=박상우)에 따르몀 '화성 동탄2 A44블록 공공분양'의 일반청약 결과 모두 436가구 모집에 3461명이 청약, 평균 7.94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 LH에 따르몀 '화성 동탄2 A44블록'의 일반청약 결과, 모두 436가구 모집에 3461명이 청약, 평균 7.94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LH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형으로 14.49 대 1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청약에서는 520가구 모집에 신혼부부와 다자녀 무주택자 등 1124명이 쇄도, 평균 2.16 대 1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의 민영에서 볼 수 없는 청약열기였다.

LH의 동탄2신도시 44블록 3.3 ㎡ 당 분양가는 전용 59㎡와 84㎡가 각각 921만원과 1010만원으로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한신휴플러스와 힐스테이트 등 민간아파트에 비해 최고 150만원이 저렴하다.

동탄2신도시 44블록의 당첨자 발표는오는  22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탄2 중소형 공공분양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소형은 오는 10월 C26블록에 140가구가 선보이며 앞으로 10년 공공임대리츠 등이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859가구가 들어서는 A44블록 LH아파트는 전용면 59㎡(498세대)와 74㎡ (253세대), 84㎡(108세대)로서 주차 대수는 최대 926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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