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강수확률 60~70%로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동, 전남해안과 경상남북도(동해안 제외)에는 밤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동해안 지방에서 동풍 영향이 지속되면서 10일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영동 지방은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과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최저 기온은 서울 -4, 청주 -4, 대전-5, 전주 -3, 광주 -3, 강릉 -2, 대구 -1, 부산 3, 제주 6, 울릉도 -2, 백령도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 청주 6, 대전 6, 전주 8, 광주 8, 강릉 2, 대구 8, 부산 9, 제주 10, 울릉도 2, 백령도 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동해 모든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모든 해상의 경우 오후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