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105가구 모집에 2만118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세종시 3-2  M2블록 신동아건설의 '세종 신동아파밀리에4차'가 세종시 역대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105가구 모집에 2만118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84 주택형 11개 타입으로 공급된 이번 단지는 절반에 가까운 5개 타입이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광풍을 연출했다. 

최고경쟁률은 84D형으로 7가구 모집에  6296명의 청약자가 쇄도하면서 평균  쇄도, 8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에서는 D타입이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6가구 모집에 1723명이 몰리면서 평균 28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동아파밀리에4차의 흥행 원인은 단연 세종의 '강남'으로 알려진 3-2생활권의 탄탄한 입지가 큰 인기로 작용했다. 

단지는 3-2생활권 아파트 가운데 유일한 금강조망권 단지다. 동시에 인근에는 세종청사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 

더욱이 이번 청약을 앞두고 세종시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이 완화된 것도 청약광풍의 원인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세종시 내 단지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을 세종시 거주 2년에서 1년으로 축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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