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입성 첫해,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타율 0.191의 부진 속에 지난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홈페이지

[미디어펜=임창규 기자]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일(이하 한국시각)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병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 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 원정경기에서 로체스터 레드윙스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1할 9푼(0.190, 21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단 한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입성 첫해,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타율 0.191의 부진 속에 지난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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