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인기가 높은 위례신도시·하남미사 6000여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전국 3만9000가구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2016년 하반기 신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현황도./자료제공=국토부

올해는 신규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을 1만호 확대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도 매입·전세 임대 5만5000가구를 포함해 12만5000가구로 확대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입주자 2만4000가구(61%)를 모집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2344가구)와 창원자은3(1707가구) 등에서 1만5000가구를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주택 2000가구, 국민임대주택 1만3000가구, 행복주택 7000가구,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1만6000가구, 장기전세주택 1000가구다. 

입주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나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마이홈포털에서 입주자격과 신청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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