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B2·3·4블록에 공급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3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 1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견본주택에는 약 2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주말간 견본주택에는 신혼부부부터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30~40세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고양 삼송, 원흥 등 기존에 공급된 호반베르디움 단지들이 상품성과 프리미엄이 입소문이 났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와 향동지구에 대한 관심들이 워낙 높아서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3개 단지), 총 21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0㎡ 1037가구, 84㎡ 1110가구로 공급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치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 확보와 통풍에 유리하다.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꼼꼼한 설계가 돋보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 B3블록 21일, B2블록 22일이고,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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