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청와대는 11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북핵과 북한 미사일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조치"라고 지적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조치라고 말씀드렸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지난 2월에도 "사드배치는 증대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자위권적 차원 조치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결정할 사항"(정연국 대변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청와대 "주한미군 사드배치, 북핵에 대한 자위적 방어조치"./사진=록히드 마틴 '사드' 홍보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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