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참여 시민 대상으로 시원한 세븐카페 커피 무료 제공
   
▲ 세븐일레븐이 오늘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시원한 나눔, 따뜻한 행복' 시민 모금 행사를 펼쳤다./세븐일레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세븐일레븐이 오늘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시원한 나눔, 따뜻한 행복' 시민 모금 행사를 펼쳤다.

1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덕수궁 돌담길에서 기부금 모금 행사를 하고 모금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세븐카페 커피를 무료 제공했다.

행사장에 마련한 인증 포토존에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한 사람에게도 세븐카페 커피를 나눠주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세븐카페 커피 교환권, 이어폰 등을 경품으로 나눠줬다.

시민 참여로 모금된 기금은 세븐일레븐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쪽방촌 생수 지원, 방충망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의 행복충전데이 행사를 열고 매년 감동 이벤트와 풍성한 고객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의 일원이기도 한 만큼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세븐일레븐데이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행복충전데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14년 7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트레비 분수 앞에서 가맹 경영주, 협력사, 고객들에게 행복을 충전해 준다는 의미로 711인분 대형 팥빙수 만들기 행사와 야외 공연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우주과학기술 후원금 전달식과 달 탐사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