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힐스테이트 동탄'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은  지난달 동탄2 A4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이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간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순위 청약에서는 총 1049가구(특공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4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힐스테이트 동탄의 계약 성공에 힘입어 하반기 분양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로 구성된 총 147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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