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이미 인스타그램)

[미디어펜=황국 기자] 양희은의 명곡 '엄마가 딸에게'의 감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양희은은 SBS 음악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출연해, 판듀 찾기와 번외로 악동뮤지션과 '엄마가 딸에게'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동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하며 폭풍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화제가 된 엄마가 딸에게의 원곡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15 5월에 발표된 엄마가 딸에게는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네번째 곡으로 노래하는 엄마와 딸의 듀엣 버전과 랩 버전으로 공개되어 인기를 얻었다.

랩 버젼 ‘엄마가 딸에게는 양희은의 노래 중 처음으로 랩이 포함된 곡으로, 직접 작사까지 담당한 타이미는 기존에 보여준 강렬함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담은 랩핑을 구사했으며 양희은과 타이미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많은 음악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힌편, 타이미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솔직한 캐릭터와 강한 랩핑을 선보여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래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올 여름 신곡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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