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경영권 정상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5.75% 오른 1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채권단은 이번주 중 회의를 열어 해운동맹 2M 가입과 출자전환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측은 이 자리에서 해운동맹 가입 관련 진척 사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오는 18일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예정됐다. 이번 증자에는 자율협약 요건에 따라 채권단과 단위 농협 등의 사채권자, 용선주 등이 출자전환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