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박중묵 회장)는 운영중인 '채널 파프리카 페이스북'에서 네티즌의 호응에 보답하는 '미션, 파프리카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페이스북 친구에게 파프리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박중묵 회장)는 운영중인 '채널 파프리카 페이스북'에서 네티즌의 호응에 보답하는 '미션, 파프리카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미션, 파프리카를 맞춰라!'의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파프리카와 딸기, 바나나 등이 돌아가는 잭팟에서 빨강·노랑·초록·주황 파프리카 순으로 멈춰서면, 그 화면을 캡쳐해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1등 5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아웃백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10명에게는 파프리카 1박스를, 2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할 계획이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파프리카는 유럽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향신료로 겨울에 많이 쓰인다. 헝가리에서는 전통요리 굴라시를 비롯해 달걀과 채소요리, 치킨요리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프리카는 과일채소 중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 재배가 어려운 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94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지금은 손쉽게 구매 가능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자조회 관계자는 "전국 600여개 농가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이 6만5000톤에 달해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면서 "파프리카 성수 출하기인 6월과 7월, 10월에는 생산량이 많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7일 공식 오픈한 채널 파프리카 페이스북은 ▲반려견을 위한 '소고기 파프리카 햄버그' 만들기 ▲파프리카 자조금 제도란? 등 파프리카와 관련된 레시피·효능·제도 등의 글이 게시돼 네티즌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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