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우빈 테마곡’을 부른 밴드 ‘차가운 체리’가 미니앨범 수록곡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를 7일 선공개했다.

‘차가운 체리’ 소속사에 따르면 ‘차가운 체리’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 음원을 공개했다.

▲ 차가운 체리/글램 엔터테인먼트 제공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 OST로 수록된 ‘성장통2’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기존의 기타 위주의 곡에서 탈피해 피아노 멜로디를 중점으로 작업했다.

특히 실력파 뮤지션 밴드 ‘차가운 체리’가 직접 작곡, 작사, 편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보컬 녹음은 감정선을 최대한 살리고자 원테이크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가운 체리’ 소속사 관계자는 “억지로 멋부리는 것을 싫어하지만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은 온연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차가운 체리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차가운 체리는 7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를 포함한 새 앨범은 오는 25일 발매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