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7일 통신 장애 발생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바로 복구해 주는 지능형 통합배선 관리시스템 '심플윈(SimpleWIn)'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S전선과 LS사우타는 이날 ‘심플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LS전선은 7일 LS사우타와 심플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LS전선 제공

LS전선이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심플윈은 미국과 유럽의 소수 글로벌 통신자재 업체들이 보유한 것과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윤재인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협력으로 LS전선의 영업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심플윈 제품의 판매 촉진이 기존 데이터 케이블 매출까지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유럽, 중동,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도 본격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