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이 시청률 10.0%를 기록(닐슨코리아 조사)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사진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무엇보다 '별그대 더 비기닝'은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방송으로 긴급 편성됐다는 점에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비기닝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으로부터 리포트를 빵점 맞는 모습 등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함축됐다.
 
별그대제작팀은 이날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으로 정규편성에 변화가 옴에 따라 1~15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천송이와 도민준의 달콤한 사랑얘기로 요약해 방영했다.
 
비기닝에서 리포트 빵점을 맞은 천송이가 술에 취해 도민준 집을 찾아가 열려라 참깨를 외치며 문을 열려는 장면 등에 네티즌들은 다시 봐도 전지현의 만취연기는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 두 사람의 밀당 사랑이 요약식으로 전개됐다.
 
수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전지현과 김수현의 잠결키스‘15초 키스’, ‘시간 정지 키스’, ‘이마키스’, ‘기습키스등이 키스신 버라이어티 식으로 한꺼번에 방송돼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SBS는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에 따라 12일과 13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6회와 17회를 원래 방송시간이 오후 10시에서 25분 앞당긴 오후 935분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