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넨, 인견, 면' 등 숙면 돕는 여름 침구류 눈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편안하고 건강한 잠자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대자리, 기능성 베게 등 편안하고 건강한 잠자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열대야 숙면 자료사진. 11번가 트렌드픽 페이지 캡처


13일 업계에 따르면 매년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숙면 취하는 법에 관심이 높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주 깨면 다음날 극심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 등을 겪게 된다.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수축되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의 혈액 순환과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숙면을 방해하는 카페인 음료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잠깐의 갈증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뇨작용으로 인해 깊게 잠들 수 없다. 취침 전 배가 너무 고프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 정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여름용 침구류로 바꾸면 큰 도움이 된다.

11번가는 올 여름 취향저격 이불로 매일매일 숙면을 취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11번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름용 침구류의 인기 소재인 인견, 라미, 리넨 등이 있다.  

먼저 인견은 여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소재다. 소재 자체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된다. 천연 목재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라 습도+열기를 잘 잡는다. 

두번째는 다소 거친 모시를 개선한 '라미'다.적촉면이 적어서 쿨감이 높으며 가격도 모시보다 저렴해 많이 찾는 소재다.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면 이불은 열전도율+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4계절 면 이불만 고집하는 사람들은 여름이불도 가벼운 면 소재를 선택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면 원단 중 하나인 아사는 탱글탱글 감기는 촉감과 면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다. 면보다 살짝 가슬가슬한 느낌을 원한다면 워싱아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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