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동해·삼척 평지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이에 따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곳은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 강릉·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산간과 태백 등 11곳이 됐다.
 
양구 산간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눈은 10일까지 동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흘째 내린 적설에 이어 8일 오전 5시부터 9일 0시까지 20~50㎝ 많은 곳은 70㎝ 이상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