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우상호 박지원에게도 야당도 초당적 협조 요청
[미디어펜=이서영 기자]사드배치와 관련해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성주지역 언론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후손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봐달라고 했다.

국익과 국가안보를 위해선 지역이기주의와 님비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가 13일 사드배치로 결정된 경북 성주지역 리더와 언론이 후손을 우해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연합뉴스

정대표는 13일 경북 성주가 사드 배치지역으로 발표된 후 당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경북지역 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 사회 리더들이 현명하게 사드배치의 필요성을 수용해달라고 했다. 정치인들과 언론, 지역리더들이 갈등을 초래하는 행동이나 시위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도 했다.

정대표는 더민주와 국민의 당에게도 대승적 협조를 촉구했다. 이들 야당은 "지난 10년간 집권경험이 있는 수권지향 정당"이라면서, 김종인 더민주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 당 원내대표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사드배치는 북핵과 미사일위협에 맞선 자위적 방어수단으로, "국익과 국가안보를 위해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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