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포켓몬go가 한국에 상륙하기도 전에 이미 한국인 40만명이 즐기고 있다.

14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7월7일~13일 한국에서 포켓몬go를 설치한 사람은 41만명이었다. 이번 주만 37만명이 설치했다.

   
▲ 포켓몬 GO SNS 캡처.


한국은 구글 플레이에서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어렵게 스마트폰에 설치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포켓몬go 열풍이 불고 있다.

통상의 주간 게임 사용자 랭킹과 비교했을 때 이미 20위권에 해당되는 놀라운 수치다.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된다면 사용자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고 사용자의 41%는 10대다. 20대가 40%, 30대가 15%, 40대도 4%를 차지했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79%, 여성이 21%가 사용해 여성 사용자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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