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아래지역 전자파 우려한다는 게 이상할 정도 안전"
[미디어펜=이서영 기자]박근혜대통령이 사드배치에 따른 전자파 위해논란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성주로 결정이 난 사드배치와 관련한 전자파 위해 우려에 대해 이례적인 관심을 갖고 설명했다.

   
▲ 박근혜대통령은 14일 사드는 지상 700미터위로 전자파가 지나가기 때문에 인체나 농작물에 피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박대통령은 "사드 레이더는 마을보다 400미터 높은 곳에 위치히고 있고, 그곳에서도 5도 각도 위로 발사되기 때문에 지상 약 700미터위로 전자파가 지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그 아래 지역은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는, 오히려 우려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안전한 지역"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인체나 농작물에 미치는 피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성주주민들과 농민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참외 생산, 공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 농가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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