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e편한세상 김해 장유 2차'가 특공 호성적을 발판으로 '완판'의 문턱에 바짝 다가설 전망이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김해시 무계동 'e편한세상 장유 2차'의 특별공급 결과, 모두 161세대 모집에 83%에 달하는 133세대에 당첨자가 확정됐다.

▲ 아파트투유는 김해장유 이편한세상이 특별공급에서 83%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전용 84㎡는 소진율이 99%로 사실상 매진, 1순위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단지의 특공성적은 직전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이 율하2지구에서 분양한 '원 메이저'의 소진율을 최고 55%포인트 능가한다.

당시 3개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15 대 1에 달한 점을 감안할 때 14일 청약성적은 20 대 1을 넘어설 전망이다.

'e편한세상 장유 2차'는 김해시 무계동 213-3번지 일원에 지상 25층 7개 동에 중소형 512가구가 들어서며 3.3㎡ 당 890만원(전용 84㎡ 기준층)이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며 대림산업과 삼호가 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