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초복이 낀 이번 주말날씨도 오락가락 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날씨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밤부터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초복(17일·일요일)이 낀 이번 주말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오늘 밤 내일 새벽사이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초복인 일요일은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날씨는 낮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충남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 오늘날씨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밤부터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초복(일요일)이 낀 이번 주말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부산기상청

예상 강수량(15일 05시부터 17일 24시까지)은 전국 30~80mm로 예상되나 지리산 부근, 강원도 영동, 제주도 산간 일부지역은 120mm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의 비가 쏟아지겠다.

주말인 내일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초복인 일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나 내륙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북도 지역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다음주 초까지 평년(아침 최저기온 22∼23℃, 낮 최고기온 27∼29℃)보다 낮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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