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GO(포켓몬고)의 영국에서도 전격 출시, 한국의 출시는 언제쯤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영국에서 포켓몬고가 전격 출시됐다.

이에 따라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에 이어 영국의 합류로 출시국은 5개로 늘어났다.

다음 출시국으로 유력한 곳은 일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의하면 오는 16일이나 다음주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개발사는 캐나다와 남미에서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출시국은 늘어날 예정이다.

출시국이 점차 늘면서 국내에서도 포켓몬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직 포켓몬고가 정시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우회 설치를 통한 국내 사용자만 8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미 국내에서도 포켓몬고의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사측에서는 포켓몬고와 관련해 국내 출시에 대해 아직 언급한바 없어 정확한 세부일정 날짜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앞선 포켓몬고 출시에서도 세부 일정을 미리 알리지 않았던 바 있어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출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은 있다.

현재 포켓몬고가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강원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포켓몬 사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에서도 출시가 이뤄질 경우 인근에 위치한 부산에서도 사냥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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