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파업 찬반투표가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1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쟁의행위찬반투표 개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5326명 중 투표조합원 1만163명에 9189명(90.4%)이 찬성표를 던져 파업이 가결됐다.

조합원 행동(파업)지침은 이날 저녁에 열리는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