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첫 단추를 끼지 못했다.

피츠버그 파이러리츠의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3루수 6번 타자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전반기 타율 0.248, 11홈럼, 30타점을 기록하며 후반기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2회초, 5회초, 7회초 나섰지만 세차례 모두 삼진, 유격수 앞 땅볼 2개로 물러났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인 스트라스버그의 완벽한 바깥쪽 제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피츠버그를 상대로 5대 1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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