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나 지인에게 행복주택을 권유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전국 만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주택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87.2%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자녀나 지인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를 신청하거나 권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있다'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9.3%였다.

반대로 '별로 없다'거나 '전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였다.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안정에 도움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6.5%로 작년 말 조사 때보다 11.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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