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현대·기아차가 노후 경유차 교체 때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17일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0년 이상 경유차다. 신차 구입 시 3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현대차의 경우 노후 차량을 폐차 처리한 후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 차량을 구입 때 50만원을 지원한다.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구입땐 7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모닝, 레이, 니로에 30만원, 프라이드, K3, K5,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모하비는 50만원, K7, K9, 쏘렌토, 카니발은 7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개소세 감면 대상이 아닌 친환경차 아이오닉, 쏘나타, 그랜저, K5, K7 등 5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120만원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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