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인 중국 광고전문기업 화이자신그룹이 중국 상무국으로부터 해외투자를 위한 정부 승인(기업해외투자증명서)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16.71% 오른 2200원을 기록 중이다.

화이자신그룹은 지난 1월 25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214억5천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중국 정부 승인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업해외투자증명서를 취득한 화이자신그룹은 QDII(중국 외환관리국으로부터 해외자본시장에 투자할 권리를 부여받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송금한도를 받은 후 투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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