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공형진이 ‘뷰티풀 마인드’에서 박소담을 팀원으로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9회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이 강력반 형사로 발령받아 노승찬(공형진 분)을 만나게 됐다.

발령온 계진성을 보고 불평을 하는 팀원들을 돌려보내고 노승찬은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진성에게 올해 사주 본 적 있냐고, 봤다면 분명 귀인이나 행운이란 말이 많았을 거라고 얘기했다.

그 말에 진성은 왜 그런 얘기가 나오냐고 물었고 승찬은 “그만큼 좋은 팀장 만났다는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진성을 웃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첫 날부터 금은방에 들이닥친 절도범을 체포하기 위해 현장을 향했는데, 여기서 승찬은 흉기를 든 상대를 말로만 제압하며 ‘팀장’의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공형진은 많지 않은 분량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아직 순진무구한 느낌의 박소담을 곁에서 지켜줄 든든함과 함께 인간적인 승찬의 성격을 튀지 않게 드러내며 드라마의 색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앞으로 ‘뷰티풀 마인드’에서 그와 함께 일하며 진성이 성숙한 강력계 형사로 성장할 바, 공형진의 승찬이 어떤 매력을 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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