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택연.(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옥택연이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3회에서 김소현에게 툴툴거리면서도 따뜻한 속마음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의 남자다운 외모에서 나오는 반전 매력과 귀여운 표정 연기는 박봉팔 캐릭터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봉팔은 수능을 못 본 게 한이 돼 이승에 남아있는 것 같으니 공부하는 걸 도와달라는 김소현의 말에 처음에는 "귀신이 뭔 수능 공부를 하냐?"라고 핀잔을 줬지만 짠한 마음에 결국 승낙했다.

또한,고기를 먹고 싶다고 조르며 늘 자신의 곁을 맴도는 김소현을 귀찮아 하면서도 못이기는 척 요리를 해주는등,다정한 '츤데레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에서는 까칠하게 대하지만,뒤에서는 살뜰히 챙겨주는 박봉팔의 매력은 드라마의 인기를 이끄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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