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이종격투기 경기를 갖는다.

윤형빈은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로드 FC 2014 윤형빈vs타카야 츠쿠다' 경기를 펼친다.

   
▲ 박시현-주다하/뉴시스

이날 로드FC 2014 대회는 윤형빈 대뷔전의 라운드걸인 박시현과 주다하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두 라운드걸은 경기의 열기에 부응해 화끈한 무대매너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윤형빈은 경기에 앞서 8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로드FC 14대회 계체량에서 70.45kg으로 라이트급 제한인 70.50kg을 통과했다.

특히 윤형빈은 하루 만에 6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수분 감량으로 목이 쉬었다"며 "체중 감량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선수들이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윤형빈은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을 통해 이종격투기 선수들과 호흡해 왔다.

한편, 윤형빈과 타카야츠쿠다의 경기는 오후 8시 올림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중계는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일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응원할게요!” “윤형빈 경기 중계 지금 바로 봐야지!” “윤형빈 경기 중계도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