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이 로드FC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일본의 테츠카 모토노부에 KO승을 거뒀다. 
 
김수철은 9일 로드FC 3번째로 치러진 밴텀급 경기에서 강력한 파운딩 공격으로 테츠카 모토노부에 1라운드 1분 58초만에 KO승을 거뒀다.
 
   
▲ 사진출처=슈퍼액션 로드 FC 104
 
신인왕 출신에 UFC 경험까지 있는 테츠카에 통쾌한 승리를 거둔 김수철은 케이지 밖으로 뛰어다니며 승리의 세리머리를 펼쳤다. 테츠카는 KO 당한 후 한동안 케이지 안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초반 김수철의 펀치를 복부에 맞은 테츠카는 급격하게 무너졌고 바닥에 쓰러졌다. 김수철은 바닥으로 넘어진 테츠카 모토노부를 난타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수철은 경기를 마친 뒤 "시합전에 3주전 감기도 심하게 걸리고 부상이 심했다"며 "선후배를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시합을 위해 많은 걸 희생해 도와줘서 절대 질 수 없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수철 테츠카, 김수철 경기 대박” “윤형빈 타카야, 경기 임박하니까 접속 안 됨"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아 빨리 시작했으면" "윤형빈 타카야, 윤형빈도 KO승 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