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구본승이 ‘옛날 사람’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느 때처럼 화기애애하게 여행을 하던 멤버들은 이날 1990년대 인기 절정이었던 구본승을 만났다.

2000년대 이후로 장기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어느덧 제주도 도민이 된지 2개월 차에 접어든 상태였다.

그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한 소감으로 “20년 전으로 돌아 온 기분이다”라고 말했으며, 촬영 전 마이크를 착용하면서는 “이런 거 처음이다”라고 터놓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의 리얼 촬영 방식에 거듭 신기해하며 낯설어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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