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대서를 이틀 앞둔 오늘날씨는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 자외선, 피부질환지수도 매우 높을 나타내고 있어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기상특보. 폭염주의보 지역 확대. /기상청 기상특보
현재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일부 내륙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29도, 대전 33도, 춘천·광주 32도 등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덥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에는 오전·오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에 드는 모레(22일)부터 누그러지겠다. 이번 장맛비는 모레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기상특보에 따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남도(무안군, 나주시, 신안군(흑산면제외), 함평군, 곡성군, 담양군), 충청북도(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영동군, 청주시), 충청남도, 강원도(원주시), 경기도(안산시 제외), 전라북도(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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