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훈남 파비앙이 '임수정 사건'을 상기하며 윤형빈을 응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훈남 프랑스인 파비앙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님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윤형빈/뉴시스

이에 앞서 파비앙은 지난 2011년 여성 파이터 임수정 선수가 일본 예능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일본 개그맨 3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쳤다는 생각을 했다. 열 받는다”고 언급을 하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었다.

파비앙은 이어 "방금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난다. 3대 1로 나랑 해보자. 이 돈가스 같은 놈들"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이 임수정 사건을 상기하면서 타카야 츠쿠다와 경기를 펼칠 윤형빈 선수를 응원해서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파비앙 임수정 사건 때 정말 분노했지" "임수정 사건 정말 그때 파비앙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분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