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를 보여주겠다. 선처 따위는 바라지 마라"

그룹 2PM 옥택연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적 모욕 발언을 일삼는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예고했다.

옥택연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명의 트위터 아이디를 태그한 뒤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며 “참다 참다 못 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고 글을 남겼다.

   
▲ 옥택연이 성희롱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옥택연의 트위터에는 한 두 명의 악플러들이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남겼고, 트위터의 특성상 이는 고스란히 일반 네티즌과 대중들에게도 공개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옥택연의 의견에 따라 해당 누리꾼들에게 강경한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JYP는 소희에게 지속적인 음란성 메시지를 남긴 20대 대학생과 미쓰에이의 수지를 희롱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한 10대 일베회원을 고소한 바 있으며 소희의 악플러의 경우 실제 구속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