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위노바의 주가가 삼성과 CJ의 유전자가위 연구 참여 소식에 강세다. 위노바는 유전자가위 연구업체인 엔지노믹스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위노바는 전일 대비 15.43% 오른 194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이재현 CJ 회장 등 범삼성가의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CMT)’ 치료제 개발에 삼성 의료기관과 CJ제약사가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J그룹 계열 제약사인 CJ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오벤처 툴젠에 CMT 치료제 인간 임상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툴젠은 유전체 교정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CMT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유전자가위는 유전체에서 원하는 부위의 DNA를 정교하게 잘라내는 기술로 불치병 치료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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