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 개발을 담당하는 '국민행복드림본부'를 발족했다. 
 
본부 산하에는 중앙 공약을 담당하는 '힘찬 미래로 씽씽단'과 지역공약을 담당하는 '내고향 발전 튼튼단' 및 '시·도당 국민행복드림본부'를 둘 예정이다. 
 
본부장은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맡고, 총괄간사는 안종범 정책위 공약담당 부의장이 담당한다. 힘찬 미래로 씽씽단은 나성린 부의장이, 내고향 발전 튼튼단은 유일호 수석부의장이 책임진다. 
 
힘찬 미래로 씽씽단은 산하에 국민안전팀, 튼튼비전팀, 경제도약팀, 체감경제팀, 가족행복팀, 미래창조팀 등 6개팀으로 구성하고, 팀장은 정조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이들은 대선공약 이행 상황 등을 포함해 지속적인 국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 정책들을 담을 계획이다. 
 
내고향 발전 튼튼단은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실천을 위해 지역 재정 및 예산 관련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공약 개발을 위해 구성될 시·도당별 국민행복드림본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자치의 정상화 및 혁신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공약 개발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공약 국민 공모전, 찾아가는 현장 릴레이 간담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핵심 맞춤형 공약에 대해 계층, 테마, 지역별로 매일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