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등 찜통더위 지속' 유통업계, 여름 먹거리 기획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고, 제주도와 인천, 수원 등지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더위에 잠을 설쳤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야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고, 제주도와 인천, 수원 등지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더위에 잠을 설쳤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야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마트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낮 동안 열기가 축적된 가운데 밤사이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도의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밤사이 서울 25.3도, 수원 25.1도, 인천과 제주도는 25.9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야식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을 위해 '야식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야식의 대표주자인 구이용 먹거리를 준비해 '훈제 바비큐 치킨(1마리/국내산)'을 6800원에, '8無 훈제오리(500g/국내산)'를 7900원에, ‘삼겹살/목심(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100g/냉장/국내산)'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각 1680원, 960원에 선보인다.

   
▲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을 위해 '야식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


또한 여름철 대표 과일들도 선보여 '햇사레 복숭아(5~8입/국내산)'를 1만1900원에, 머스크 메론(1통/국내산)을 4900원에, 제스프리 골드키위(8~12입/뉴질랜드산)을 7900원에 판다.

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세계맥주 골라 담기 행사도 진행해 아사히 수퍼드라이/필스너우르켈/스텔라 아르투아(각 500ml) 등을 4개 구매 시 9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한편 쿠팡은 이날 대서를 맞아 '힘이 불끈불끈 보양 해산물, 생선'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전복, 갈치, 장어, 낙지 문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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