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염소뿔도 녹아내린다'는 '대서' 무더위도 미사강변 분양열기를 막을 수 없었다. 

제일건설이 미사강변 A33블록에 조성하는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의 문을 연 22일,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22일 제일건설이 A33블록에 조성하는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사강변은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지역이다. 

특히 미사강변 내 민간분양 아파트(주상복합 제외)로는 마지막 분양단지로 견본주택 인근이 혼잡했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18~29층 8개동, 총 72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84·97㎡ 중대형이다.

84타입과 97A타입의 경우 4bay 맞통풍 구조인가운데 97B타입은 유일한 5bay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3개 타입 모두 가변형 벽체 설치 유무를 통해 방 구조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전체 평균 145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27일 특별공급, 28일 특공 당첨자를 발표한 후 29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뒤 10~12일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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