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오늘날씨는 찜통 주말에 이어 서울 부산 김해 광주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부터 푹푹 찌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 오늘날씨는 찜통 주말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부터 불볕 더위를 보이고 있다. 소나기 내리는 곳도 있다./기상청 폭염 기상특보
오늘날씨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3~4일 연속 열대야 속에 뜨겁겠다.  오늘 부산 울산 경상남도도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을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오늘날씨 대구 낮 최고기온은 34도, 김해 33.6도, 대전·광주 33도, 서울 32도 부산 31도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오늘날씨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고 피부질환가능성지수도 매우 높다. 식중독도 경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날씨는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아침기온이 높게 나타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가 불안정하겠다. 서울,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강수량은 강원 청일(횡성) 61.0mm, 평창 40.0mm, 서석(홍천) 39.0mm, 정선군 24.5mm, 춘천 20.0mm, 충북 덕산(제천) 16.0 mm, 경북 영주 26.5mm.

현재 울산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울산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울산지역 소나기는 밤늦게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5일 12시부터 24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 5~40mm.

내일날씨도 뜨겁겠다. 내일과 모레(27일)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북상하여 중국 요동반도 부근에 위치하겠으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기상특보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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