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가 흥미로운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의 전국 시청률은 10.2%로 지난 22일의 8.1%보다 눈에 띄게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현(신은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혁기(공정환)가 딸 은솔(고나희)과 방글(구건민)이 같이 놀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은솔은 민호(고승보)와 가출을 준비하는 등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주지도, 함께 고민하지도 않는 세상에서 실제 부모라면 누구나 겪을법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홍은희, 박건형, 오정연 등 성인 배우들과 함께 구건민, 고승보, 고나희 등 아역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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