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소희가 배우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소희/뉴시스

또 소희는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 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는 헐리우드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병헌을 필두로 심은경, 하연수, 한효주, 고수, 한가인 등의 배우가 포진한 회사다.

한편 소희 BH엔터테인먼트 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희, 원더걸스 벗어나서 ‘BH엔터테인먼트’ 들어갔구나. 이병헌 좋겠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들어가다니. 소희 연기 잘 하길 바란다” “소희 연기자로 변신하네. BH엔터테인먼트에서 이병헌과 다른 배우들과 연기 잘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