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일본 '쓰구이 야마유리엔'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중들의 이목이 모였다.

26일 일본에선 장애인 시설 '쓰구이 야마유리엔'에 한 괴한이 침입해 장애인 시설의 환자들에게 칼부림을 부려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쓰구아야마유리엔 전 직원 우에마쓰 사토시는 직접 경찰에 자백하며 검거됐다.

충격적인 사건에 "해고에 앙심을 품었다"는 우에마쓰가 밝힌 범행동기도 쉽게 대중들에게 납득을 얻지 못했다. 평소 그가 "중증 장애인 대량 살인은 일본의 지시가 있으면 언제든 실행할 수 있다" "장애인은 살 가치가 없다" 등의 발언을 일삼고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동기의 가장 근접한 분석이었다.

한편 우에마쓰가 SNS 계정에 "마리화나는 위험하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점에서 약물에 의한 동기라는 주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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