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기업 이스트소프트는 10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소치 동계올림픽을 미끼로 한 스미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측에 따르면, 최근들어 “소치 화제의 영상 재미있네요 ㅎㅎ”,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후 응원시 100만원 100%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올림픽을 이용해 스미싱 문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들 문구는 강세인 쇼트트랙이나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이 이어지는 다음주에 급증 될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와 함께 이스트소프트측은 “수신된 SMS에 포함된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스미싱 위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에 네티즌들은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해야지”, “별걸 다 이용해 스미싱을...”, “진짜 조심 해야겠다”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