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19·강원체고)가 500m 2차 레이스를 마쳤다.

김준호는 10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서 35초42로 결승선을 넘었다.

   
▲ 김준호는 10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서 35초42로 1, 2차 합계 70.85를 기록 중이다./KBS 2TV 캡쳐

8조에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의 100m 랩타임은 9초75로 괜찮았지만 후반부에서 힘이 떨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1차보다 0.01초 앞당긴 기록에 만족했다.

김준호는 2차에서 35초42를 기록하며 1, 2차 합계 70.85로 11일 새벽 0시 30분 현재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