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카메라에 찍힌 물방울이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물방울의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물방울 안에 지구의 형상이 담겨 있어 놀라움과 함께 신기함을 더하고 있다. 
 
이 사진은 2011년 독일의 마르쿠스 루겔스(Markus Reugels)라는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마르쿠스 루겔스는 물방울 뒤에 각종 배경을 놓고 그 배경이 물방울에 담기는 기법으로 독특한 '드롭 아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진 작가다. 

네티즌들은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완전 신기해",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지구가 맑게 보여",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