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박해진의 이름을 내건 '박해진폰'이 중화권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금의 일정 수익은 기부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 박해진을 모델로 한 스타폰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10여군데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오는 9~10월 출시를 목표로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제품 개발은 한국과 홍콩에 기반을 둔 IT 업체 무버(MOVER)와 토러스1024에서 맡았다.

생산 및 유통에는 여러 곳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가장 적극적인 뜻을 보내온 업체는 업계 상위 기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한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출시와 함께 1차로 420만대의 사전예약을 기록하는 등, 2조원이 넘는 엄청난 경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박해진폰'은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됐던 호날두 폰과는 다르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되는 강점을 내세워 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박해진을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박해진 마스크팩'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2016년 5, 6월 연달아 마스크팩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중국내 그의 확고한 스타파워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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