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남선알미늄은 28일 고단열 프리미엄 창호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선알미늄이 개발한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270mm 리프트업 시스템 이중창' 과 '245mm 슬라이딩 이중창' 등이다. 신제품 모두 다중쳄버 타입의 열교차단재를 알루미늄 섀시에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여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가 대두되면서 창호를 선택하는 기준에서도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효과를 견인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매출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당사가 반세기동안 알루미늄 창호 명가를 유지한 비결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완성을 지속했기 때문" 이라며 "향후에도 시장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에 선정돼 '융복합 다중쳄버 단열재를 적용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고단열 알루미늄 창호'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신제품 개발에 이어 정부의 '2025년 제로에너지 건축물' 달성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창호성능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창호성능 시험소 개설을 추진중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