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후 하락 반전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어제와 같이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2포인트(0.06%) 내린 1,922.07를 기록중이다.
 
오전 코스피 지수는 다소 변동폭이 있으나 간밤 뉴욕증시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는 지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억원, 22억원을 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2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96억원 순매도 등 총 519억원 순매도를 가리키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 종목이 다소 많다.

건설업종이 1.54%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증권업, 통신업, 기계업, 보험업 등이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0.72%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중이며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업 등도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보다 4,000원(0.31%) 오른 128만1,000원을 기록중이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강세다.
 
반면,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0.5%대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변함없은 1,071.2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10%(0.53포인트) 내린 517.97에 거래되고 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